천안용소초등학교(교장 김영관)는 지난 9일(월)부터 학교도서관에 독서통장 정리기를 설치해 학생들의 독서의욕을 북돋우고 있다. 독서통장은 은행에서 사용하는 통장 형식으로 학생들의 도서 대출, 반납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데, 학생들이 도서관 통장 정리기에 통장을 넣으면 자신이 대출해 읽었던 책의 제목과 지은이, 읽은 날짜 등이 자동으로 정리된다. 학생들은 독서통장을 신기해 하며, 예전보다 도서관을 자주 찾고 있다고.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