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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문화 청소년수련관’ 건립 추진

옛 천안경찰서 터에 80억 들여 지하1층, 지상4층으로 조성

등록일 2009년11월24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2011년 완공예정인 ‘문화청소년수련관’의 조감도.

천안시가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와 문화활동을 지원하게 될 공간을 조성한다.
시는 동남구 문화동 101-2번지 옛 천안경찰서 터에 ‘문화청소년수련관’을 건립하기로 하고 다음달 중에 착공한다고 밝혔다.
‘문화청소년수련관’은 효율적인 청소년 시설 인프라 구축과 다양한 문화활동 공간 제공을 위한 사업으로, 총사업비 80억원(국비 28억원 포함)을 투입해 3602㎡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의 4371㎡ 규모로 다양한 청소년 활동을 지원하는 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주요 시설로는 음악연습실, 댄스연습실, 체육활동실을 비롯해 청소년 도서관, 동아리 연습실, 창작공방실, 분임토의실, 청소년지원센터 등이 들어선다.
문화청소년 수련관은 2011년 말까지 건축 및 조경 등 시설을 마무리해 천안지역 최대의 청소년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특히, 같은 부지 안에 이미 들어선 영상미디어센터, 인근의 중앙도서관 등과 연계이용이 가능해져 활용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현재 천안 지역의 청소년은 전체 인구의 23%를 차지하고 청소년 수련시설이 7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나 생활권 내에 전용 문화수련 시설은 없는 상태다.
천안시는 문화청소년수련관이 건립되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 수련활동, 문화활동 및 청소년의 효율적인 지원체계를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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