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월) 오전 11시부터 천안소방서 4층 대회의실에서는 ‘제47주년 소방의 날’ 행사가 열렸다.
천안소방서(서장 김재섭)는 지난 9일(월) 오전 11시부터 천안소방서 4층 대회의실에서 성무용 시장, 류평위 시의회의장, 양승조·박상돈 국회의원을 비롯해 정순평·홍성현·김문규 도의원,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민간인 표창수상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7주년 소방의 날’ 행사를 가졌다.
식전행사로는 순찰차·펌프차·고가사다리차·구급차·화학차·구조공작차 등을 이용해 시내 주요 도로변에서 ‘불조심 홍보방송’ 및 ‘소방차 퍼레이드’가 진행됐다.
또 소방공무원 및 천안의용소방대원 등 100여 명은 아라리오 광장에서 어깨띠를 착용하고 화재예방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는 등 불조심 캠페인을 벌였다.
김재섭 서장은 “제47주년 소방의 날을 시민들이 서로 화합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천안시민의 안전지킴이로써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서는 총 123명의 유공자들이 표창을 받았다. 아래는 수상자 명단.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지방소방위 서정수, 삼성SDI㈜ 방화관리자 김준태, 직산읍 의용소방대 대장 김영화 등 3명 ▶소방방재청장 표창- 지방소방장 최정훈, 월봉초등학교(단체) 등 8명 ▶충남도지사 표창- 지방소방장 김창규, 태양산업㈜ 김범식, 천안의용소방대 대원 정순택 등 25명 ▶천안시장 표창- 지방소방장 류재성 등 28명 ▶천안소방서장 표창- 소방공무원 및 119소년단원을 비롯한 민간인 유공자 59명.
<이진희 기자>
이날 소방공무원 및 천안의용소방대원 등 100여 명은 아라리오 광장에서 어깨띠를 착용하고 화재예방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는 등 불조심 캠페인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