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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들, ‘2010 수능 대박나세요’

각 학교 응원전 펼쳐져…1745명 응시, 결시율 23%

등록일 2009년11월16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지난 12일 전국적으로 2010년 대학수학능력 시험이 각 시험장에서 오전 8시40분부터 치러졌다. 치열한 응원전을 마치고 교문이 닫히자 선배들의 건승을 외치며 큰절을 올리고 있는 온양고등학교 재학생들.

지난 11월12일 오전 8시40분부터 2010학년도 대학입학 수학능력 시험이 아산고·온양고·온양여고·온양용화고에서 일제히 실시됐다.

수험생들은 오전 8시10분까지 입실 완료하고 8시40분부터 언어영역부터 시험을 시작해 오후 6시5분 시험을 마쳤으며 아산시에서는 지난해보다 515명 증가한 총 1745명(남 920명, 여 825명)이 응시했다.

학교별로 온양여고에서 가장 많은 542명이 시험 치루고 온양고 498명, 아산고 427명, 온양용화고 278명이 시험을 볼 예정이었지만, 이날 결시한 학생이 온양여고 118명, 아산고 117명, 온양고 100명, 용화고 66명 등 총 401명으로 23%의 전체결시율을 보였다.

신종플루 입원환자들을 대상으로 준비했던 한사랑병원 내 시험실은 환자가 없어 시험이 치러지지 않았고, 신종플루 발병 및 의심 학생들을 위해 시험장 내 2개 교실씩 마련된 분리시험실에는 신종플루 확진환자 2명 중 1명(1명은 결실), 의심환자 11명인 총 12명이 시험을 치뤘다.

한편 이날 시험장 학교 교문에서는 선배들의 ‘수능대박’을 기원하는 각 학교 후배들의 응원전과 함께 자율방범대의 교통정리·차 봉사, 자모회와 총동창회 등에서 마련한 따뜻한 차와 간식 등이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안성원 기자

각 학교 앞에서 재학생들은 선배들을 격려하는 응원전을 펼쳤다. 온양여고 모습.

후배들이 손수 포장한 간식.

"언니 화이팅!"

"선배님 후와이이이이 티이이잉!"

"선배님 수능 대박 나십시오"

자모회에서도 따뜻한 차와 간식을 나눠주고 있다.

온양용화고에서 마련한 '찍기' 이벤트에 참여한 수험생이 포크로 찍고 있다.

각종 응원가를 외치는 후배들.

"언니 여기요" 줄을 서서 선배들에게 격려품을 전달하는 모습.

 

안성원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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