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1회 충남도민체전에서 아산시 선수단이 3위를 기록했다. 61년만에 도민체전 대회 첫 우승의 감격을 맞은 아산시 축구대표팀.

지난 10월29일부터 11월1일까지 4일간 청양군에서 펼쳐진 제61회 충남도민체육대회에서 아산시가 종합3위를 차지했다.

아산시는 총점 2만1450점을 기록하며 종합 1위를 차지한 천안시와 2위 당진군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아산시는 이번 체전에서 48개 부문에서 무려 27개의 금메달을 딴 수영을 비롯해 육상에서 6개의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축구, 배구, 테니스, 유도, 역도, 수영 등에서 1위를 기록하며 선전했다. 특히 축구 일반부는 결승에서 당진군을 2대 0으로 완파하며 대회 61년만에 첫 우승의 감격을 맞이하기도 했다.

한편 아산시 선수단은 지난 10월29일부터 11월1일까지(4일간) 청양군 공설운동장에서 펼쳐지는 충남도민체육대회에 18개 종목 473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2010년 제62회 도민체전은 공주시에서 개최된다.

<시군별 종합점수>
▶천안시 1위 24850점 ▶당진군 2위 22150점 ▶아산시 3위 21450점 ▶논산시 4위 19100점 ▶서산시 5위 16650점 ▶청양군 6위 16250점 ▶보령시 7위 15950점 ▶공주시 8위 14750점 ▶예산군 9위 13850점 ▶홍성군 10위 13250점 ▶금산군 11위 12750점 ▶태안군 12위 12700점 ▶계룡시 13위 12650점 ▶연기군 14위 12200점 ▶서천군 15위 11250점 ▶부여군 16위 10550점

안성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