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면에 있는 도하초등학교(교장 박해춘)에 국화가 만개했다. 요즘 점심을 먹고 나온 어린이들은 활짝 핀 형형색색의 국화와 그 사이를 바쁘게 날아다니는 꿀벌을 보며 가을의 정취에 흠뻑 빠져들었다고. 박해춘 교장은 “성실, 정조 등의 뜻을 담고 있는 국화를 바라보며 도하초 어린이들이 아름답고 곧은 마음을 지닌 사람으로 자라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