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4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지난 21일, 천안서북경찰서와 동남경찰서에서는 기념식과 유공자 포상이 있었다.
제64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천안서북경찰서와 동남경찰서에서는 기념식과 유공자 포상이 있었다.
천안서북경찰서(서장 이병환)는 지난 21일(수) 오전10시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경찰 및 협력단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64주년 경찰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총 74명이 감사장 및 표창장을 받았다.
이날 행사는 천안서북경찰서장의 개식 선언을 시작으로, 순국선열 및 전몰경찰관에 대한 묵념, 민간인 및 유공경찰관 포상, 영상물 시청, 국무총리 연설물 낭독, 폐식 선언으로 본 행사를 마치고, 소회의실에 모여 조촐한 다과회를 열고 환담을 나눴다.
이병환 서장은 “오늘 행사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진정 국가와 국민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고뇌하고 실천하는 생동력 있는 국민의 경찰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천안동남경찰서(서장 이종원)도 같은 시각, 경찰서 5층 대회의실에서 경찰협력단체장 및 임원 50여 명과 경찰서장 및 경찰서 전 직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적극적인 수사활동으로 업무실적이 우수하고 깨끗한 경찰상 구현에 앞장선 이민택 수사과 지능팀장이 정부포상을 받는 등 45명이 표창장을 받았다. 또 평소 경찰 발전을 위해 애써온 경찰발전위원회 최옥출 위원장이 경찰청장 감사장을 받은 것을 비롯해, 보안협력위원회 박국선 위원장 등 46명의 경찰협력단체들은 감사장을 받았다.
식후행사로는 경찰과 협력단체 400여 명이 참석한 ‘한마음 체육대회’가 열려 피구, 줄다리기, 족구, 2인 삼각 등 체육 행사와 노래자랑,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