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의용소방대 지도부(부장 정태진) 소속 대원들이 겨울철을 앞두고 생활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을 전달해 미담이 되고 있다.
정태진 부장을 비롯한 대원들은 지난 15일(목) 오후 3시30분 동남구 청룡동 주민센터를 찾아 연탄 1000장 기탁 증서를 전달했다.
이날 연탄 기증은 대원들이 조성한 자체기금을 이용해 구입한 것으로 독거노인 등 생활형편이 어려운 5가구에 200장씩 배달된다.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천안의용소방대 지도부 대원들은 ‘이번 연탄 기증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