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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국인 ‘안중근의거 100주년’의 달 행사 다채

독립기념관, 야외전시회·체험행사 등 열려

등록일 2009년10월14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안중근 의사 의거 100주년을 맞아 독립기념관에서는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독립기념관(관장 김주현)은 안중근의사 의거 100주년의 달인 10월을 맞아 안 의사의 숭고한 독립운동과 나라사랑·평화정신을 기리는 전시회와 문화예술공연, 독립운동 체험행사를 다채롭게 펼친다.

▶"나도 안중근 손도장 찍기"와 "친환경 3D 영상 "상영
독립기념관은 오는 26일(월) 안중근의사 의거 100주년의 날에 경내 겨레의 집 벽면에 전시할 목적으로 ‘나도 안중근 손도장 찍기’ 체험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10일(토)부터는 친환경을 주제로 한, 3D 영상(‘수와 터털킹’, ‘숲의전사 코니’)을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매회 30분 간격으로 10월31일까지 일 10회 상영한다.
▶하얼빈 역 등 100년 전 역사 모형으로 재현한 야외 전시회 개막
오는 23일(금) 오전 11시에는 국가보훈처 후원으로 대한국인 안중근의사 의거 100주년 기념 특별기획전이 독립기념관 야외(겨레의 큰마당)에서 개막된다.
이번 전시회의 특징은 100년전 안중근의사의 역사적인 의거 장면을 재현해 그날의 역사를 감동적으로 느껴 보도록 하고자 안의사를 비롯, 침략의 원흉 이토 히로부미 등 인물과 하얼빈 역, 기차 등 대부분을 모형으로 전시한다.
또한 전시회 개막에 앞서 관람객 참여로 2만여 개의 병뚜껑(폐자재)으로 완성한 안중근의사의 상징인 대형 손도장과 혈서태극기가 모습을 드러낸다. 그리고 전시장에서는 안중근엽서 및 독립운동 행로를 따라가며 배우는 카드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행사가 함께 열린다.
▶음악회 및 공연, 걷기대회, 두바퀴로 푸는 역사퀴즈 등
24일(토) 오전 10시부터는 약 4㎞에 이르는 독립기념관 경내 단풍나무 숲길을 구간으로 안의사 의거 100주년을 기리는 걷기대회가 열리고, 24일과 25일에는 친환경 체험행사 계획으로 100대의 자전거를 이용해 경내에 설치된 애국지사의 어록을 가족이 함께 즐기며 배우는 ‘두 바퀴로 푸는 애국지사 어록 퀴즈’를 선착순으로 접수받아 실시한다.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지급된다.
또한 24일 오후 1시부터 겨레의 집 특설 무대에서 가을의 정취와 낭만을 한껏 느껴 볼 수 있는 공연행사가 열리고, 25일 저녁에는 안중근의사 의거 100주년 기념 특집음악회가 독립기념관 겨레의 큰 마당에서 인기가수 20팀이 출연하는 가운데 화려하게 열릴 예정이다.
<이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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