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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정자씨.(효행) |
이정희씨.(교육문화) |
이주일씨.(사회봉사) |
이재두씨.(지역개발) |
이항복씨.(체육) |
아산시의 자랑스러운 얼굴, 시민대상 수상자 ▶효행부문 권정자(49·송악면) ▶교육문화부문 이정희(62·배방읍) ▶사회봉사부문 이주일(49·배방읍) ▶지역개발부문 이재두(53·인주면) ▶체육부문 이항복(45·둔포면)씨 등 5명이 선정됐다.
제15회 아산시민의 날 기념식 행사가 강희복 시장, 김준배 아산시의회의장, 도ㆍ시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8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식전행사로 아산시립합창단과 아산챔버오케스트라의 축하 공연을 시작 본행사에는 시민헌장낭독, 아산시민대상수상 등 공식행사로 진행됐다.
▷효행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권정자씨는 부녀회장으로 10여 년간 역임해 마을주민의 화합을 위해 애써어고 결혼당시부터 병환중인 시모의 간병과 홀로된 시부를 지극정성으로 부양해 이 시대 보기 힘든 효 정신을 실천해 선정됐다.
▷교육문화부문 수상자인 이정희씨는 40여 년 교직에 머무르면서 청소년 준거집단 활동, 수예반, 독서운동, 자율적으로 학생회를 운영하는 등 학교 특성에 맞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전개했으며, 특히 학생들의 인성교육과 다양한 잠재력 계발에 힘써 아산교육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데 기여한 것이 인정됐으며, ▷사회봉사부문 수상자인 이주일씨는 아산소방서 명예소방관으로 평소 시민들의 방화의식 고취에도 앞장서왔으며 장애인 목욕티켓 배부, 청소년, 독거노인, 교통장애인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사랑의 메신저 역할을 해왔다.
▷지역개발부문 수상자인 이재두씨는 현 인주면 자치위원장으로서 황해경제자유구역, 걸매지역 공유수면매립 등 지역현안 문제의 중재자 역할을 수행해 시민 대화합과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했으며 수도작분야의 기계이앙 동시 측조시비 등 신기술 보급과 벼 공동육묘장 운영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해왔다.
특히 1사 1촌 자매결연을 적극 추진 성사시켜 도농 상생운동의 선봉장이 됐다. ▷체육부문 이항복씨는 자질있는 신인을 발굴·육성해 전국체전 및 도민체전 역도 감독을 역임, 입상 지도했으며 지역주민을 위해 1인 1스포츠를 생활화하는 등 육상, 줄넘기, 배드민턴, 농구, 풋살 체육동아리를 활성화를 통해 학생들의 체력을 증진하는 등 아산시 체육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한편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아산시민대상은 아산시민 최고의 영예로운 상으로 아산군과 온양시가 통합한 지난 1995년부터 시민의 날 기념식에 효행·교육문화·사회봉사·지역개발·체육 부문 5개 분야에 대해 시상하기 시작해 지금까지 총 64명의 시민들이 영예의 시민대상을 수상했으며, 당초 올해 시민체육대회와 함께 하기로 한 행사를 신종플루로 인해 시상식 등의 행사만 따로 거행했다.
안성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