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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최고 투자 아산교육, 성과 두각

상위 10%이상 최근 3년간 수도권 대학 진학율 약 80%

등록일 2009년10월06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아산시가 최근 명문대 진학률의 상승과 2010년 입시 성과를 두고 충남최고 교육투자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자평했다. 사진은 원어민과 함께 수업하는 학생들.

아산시는 지난 30일 명문학교 육성을 위한 지속적이고 대대적인 교육투자와 노력의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고 자평했다.

최근 2010학년도 대입에서 서울대학교 수시 1차 7명, KAIST 2명 최종 합격의 결실을 비롯해 최근 3년간 아산시 관내 고등학교 졸업생(상위10%)의 대학진학 현황과, 고등학교를 천안시로 진학한 졸업생의 대학교 진학현황을 보면 그 효과가 확연하게 나타나고 있다는 설명이다.

충남 교육청 자료에 따르면 관내 고등학생의 경우 서울·경기 진학률은 2007년 119명중 93명으로 78%, 2008년 145명중 106명으로 73%, 2009년 155명중 124명으로 80%의 진학률을 보인 반면 아산에서 중학교를 졸업, 천안시로 진학한 상위 10%학생들은 2007년 160명중 38명 23%, 2008년 121명중 28명 23%, 2009년 142명중 25명으로 1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표1 고교 상위10% 서울․경기 대학진학 현황(천안은 아산지역 중학교 출신/  자료출처 충남도 교육청)

구분

아산시

천안시

학생

진학 학생

진학률

학생

진학학생

진학률

2007년

119

93

78%

160

38

23%

2008년

145

106

73%

121

28

23%

2009년

155

124

80%

142

25

17%

아산시는 명문대학교의 합격률이 높아지고 있는 것에 대해 아산시가 명문고등학교 육성지원, 지역인재양성반 운영, 논술교육, 미래장학회 장학금지원, 우수교사 해외연수 및 사기진작비 지원 등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고, 일선 학교에서도 학력 향상을 위해 부단히 노력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또 충남최다인 61명의 원어민교사 지원으로 외국어 교육에 힘을 기울여 오는 등 교육환경 개선과 전폭적인 지원에 학부모, 학교가 삼위일체가 돼 노력한 결과라고 밝혔다.

미래장학회지원에도 중학교 내신 상위 5%학생이 관내 고등학교 입학시 장학금지원 350만원과 함께 명문대 진학시 500만원 지원 등 전폭적인 지원으로 그동안 151명에게 4억2700만원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나 그 어느 지역보다도 교육투자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한편 아산시 최근 4년간 교육지원 예산현황을 보면 ▶2006년 24억원(지방세입의 2.4%)▶2007년 45억원(〃3.6%)▶2008년 59억원(〃4.0%)▶2009년 79억원(〃4.6%)으로 나타나 매년 평균 13억 7500만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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