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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수능대비, 천안·연기지구 교장회의 열려

신종플루 대비해 병원시험장 설치, 관리요원 확보할 예정

등록일 2009년09월30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지난 22일, 천안교육청내 상황실에서는 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천안·연기지구의 시험장학교 교장회의가 열렸다.
 
천안교육청(교육장 류창기)은 지난 22일 오전 10시30분, 청내 상황실에서 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천안·연기지구의 시험장학교 교장회의를 개최하고, 수험생들이 자신들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수험생이 전년 대비 22.7%(1427명) 증가하고 신종 인플루엔자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경미한 신종 플루 환자를 수용하기 위해 시험장별로 분리시험실을 추가로 설치해 운영하고 각 시험장에 보건교사를 배치하며 발열 검사를 위한 체온계와 마스크, 해열제, 손소독제를 구비하는 등 수험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류창기 천안교육장은 이 자리에서 “수험생이 많이 늘어 대학수학능력시험 운영에 더 많은 인력과 장비가 필요하겠지만 수험생들 입장에서 차분히 준비한다면 공정하고 효율적인 고사 운영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교육공동체가 긴밀히 협조해 대학수학능력시험 운영에 만전을 기하자”고 당부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병원시험장 설치를 검토 중이며 이에 대비해 관리요원을 충분히 확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55시험지구인 천안·연기 지역은 16개 고사장(천안14·연기2)에 354개의 시험실이 있으며 총 7721명의 수험생이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치르게 된다.
<이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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