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전국 소방왕 선발대회에서 남자 개인전 3위를 차지한 천안의용소방대 이성용 대원.
천안소방서의용소방대(대장 도길회)가 제22회 전국 소방왕 선발대회에서 남자 개인전과 남녀 단체전에서 각각 3위에 입상하는 뛰어난 성적을 올렸다.
지난 23일, 24일 이틀동안 중앙소방학교에서 개최된 전국 소방왕 선발대회에서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예선을 거쳐 선발된 정예의 소방공무원 368명과 의용소방대원 384명이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뉘어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의 기량을 겨뤘다.
이 대회에서 의용소방대 분야에 충남대표로 출전한 천안의용소방대는 남자 개인전에서 이성용(32) 대원이 종합 3위를 차지했고, 남녀 단체전 경기로 개인장비 장착하고 릴레이에 출전한 천안의소대 배승현, 이병일 대원과 천안여성대 이행수, 목천여성대 이남수 대원이 종합 3위를 차지했다.
대회를 위해 1개월전부터 개인연습과 단체연습에 돌입한 천안의용소방대 도길회 대장은 “당초 종합우승이라는 목표에는 미달했지만, 올해 경험을 토대로 내년도엔 우승을 할수 있다는 큰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