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천안시 성정2동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의 이어졌다.
지난 22일(화) 오전, 성정2동 방위협의회(47·회장 이재호) 회원 16명은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으로 백미 50포(10㎏, 시가 100만원 상당)를 주민센터에 전달해 왔다.
같은 날 KT&G 인쇄창(56·창장 강희룡) 직원들도 쌀과 생필품(200만원 상당)을 전달하고 사랑을 실천했다.
이들은 작은 정성이지만 추석을 앞두고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용기를 줄 수 있는 선물이 되길 바라며 물품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성정2동 주민센터는 이날 기증된 물품을 홀로 사는 노인 등 저소득 주민에게 추석 이전에 전달하기로 했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