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교육청은 지난 15일(화) 오후 2시30분 5층 대회의실에서 ‘자폐성 장애학생을 위한 행동중재 전략' 지원 연수를 실시했다.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종성)은 지난 14일(월) 나사렛새꿈학교와 천안인애학교에서 특수학교 교육가족 의견수렴을 가졌다.
이번 특수학교 의견수렴회는 특수학교장,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 특수교사, 지역 인사 등 특수교육 관계자 등이 참석해 특수교육 현장의 현안 문제를 파악하고, 장애학생의 맞춤교육 지원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특수교육 정책에 반영하고자 준비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특수교육 주요 사업인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 장애유아와 고등학교 의무교육, 치료지원 등에 대한 설명도 함께 이루어져 특수교육 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자폐성 장애학생을 위한 행동 중재 전략’
한편 천안교육청(교육장 류창기)은 지난 15일(화) 오후 2시30분 5층 대회의실에서 천안지역 유·초·중·고 특수학급 담당교사, 특수교육보조원, 특수교육 학습보조 인턴교사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폐성 장애학생을 위한 행동중재 전략' 지원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특수교육의 최근 동향을 분석하고, 특수교육 담당교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준비됐다.
이날 강사로 나선 공주대학교 특수교육과 임경원 교수는 자폐성 장애학생의 일반적 특성과 교육방법 및 행동중재전략 등 현장 접근을 통한 문제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특수교사들과 수업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천안교육청 김선태 장학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자폐성 장애학생에 대한 실제적인 행동중재 전략을 현장교사들에게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연수로 특수교사들의 현장감 있는 논의의 통해 수업력 강화는 물론 일반화 가치가 높은 실천 연구 결과를 도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