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경찰서는 지난 15일(화) 오전11시, 천안서북경찰서 소회의실에서 서북경찰서장, 천안의료원 병원장, 보안협력위원, 북한이탈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이탈주민 건강지킴이’ 협약식을 가졌다.
천안의료원(원장 이신석)은 “북한이탈주민들에게 무료진료나 건강검진 등으로 신체건강과 정신적 고충을 조금이라도 덜어주어 건강한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이병환 천안서북경찰서장은 “계속 증가하는 북한이탈주민들이 원만한 사회정착을 다짐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차원에서 의료계와 협약식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 북한이탈주민들의 정착에 필요한 분야를 파악 하는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