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성성중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이건희, 한동준 학생이 세계창의력 경연대회에 참가해 충남에서는 유일하게 당당히 예선을 통과했다.
천안성성중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이건희, 한동준 학생이 세계창의력 경연대회에 참가해 충남에서는 유일하게 당당히 예선을 통과했다.
세계창의력 경연대회(2009 World Creativity Festival)는 지난 1997년부터 대전광역시가 주최해온 전국규모의 창의력 경연대회를 국제적으로 확대시켜, 세계 각국의 청소년 영재들을 초청, 국내 영재학생들과의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경연하는 축제의 장이다.
전국적으로 인터넷 ‘WCF2009(http://wcfestival.or.kr)’ 상에서 국내예선문제가 제시되고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한 우수한 팀만 국제대회에 출전할 수 있다.
이번 해 중등부 국내예선문제는 우주정거장으로 보낼 청소년 대표 우주인용 모듈을 디자인하는 것이었다. 전국에서 우수한 중학교로 손꼽히는 총 48개교 중 충남으로는 유일하게 천안성성중학교 팀이 국내예선대회를 통과했다.
평소 과학에 관심이 많고 다양한 과학 활동으로 창의력을 키워온 3학년 이건희, 한동준 학생은 학교 교훈을 담은 꿈빛성성이라는 팀명으로 우주에서도 자연과 인간이 하나가 될 수 있는 청소년 대표 우주인 모듈 ‘에코호’를 디자인해 당당히 국내예선대회를 통과했다.
이건희, 한동준 학생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자신들은 물론 ‘많은 학생들이 세계의 빛이 되고자 하는 꿈들을 이루기를 바란다”는 포부를 밝히고 다음 국제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