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중학교(교장 김남돈)는 지난 7일(월)부터 ‘사교육 없는 Do-Dream학교 만들기’ 운영에 따른 방과후 학교를 시작했다.
교과집중학습반 11개 반을 비롯해 특기적성 계열 7개 프로그램이 오후 4시에 그 첫 발을 내딛었다. 특히 오후 8시10분까지 진행하는 드림던트 교과심화 5개반과 ‘반딧불이 공부방’의 경우 늦은 시간까지 학생들의 학습열기로 후끈하다고.
늦은 시간까지 학교에서 자신의 진로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는 아들이 대견하다는 한 학부모는 “매일 저녁 자녀의 귀가 지도를 도와주고, 이런 환경을 조성해 준 여러 선생님들께 감사하다”며 학생들의 주도적 학습환경 개선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현재 천안동중에는 방과후학교 시간강사(12명), 학습보조인턴교사 (4명), 학부모교육도우미(1명)들 모두가 교직원들과 함께 사교육없는 학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