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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기능올림픽 요리부문 금메달!

병천고 출신 박성훈 군 모교 명예 높여

등록일 2009년09월16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지난 2월 졸업한 병천고를 졸업한 박성훈 군(사진 좌)이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제40회 국제기능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땄다.
병천고등학교(교장 심성래)는 지난 2월 졸업한 병천고를 졸업한 박성훈 군이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제40회 국제기능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땄다고 전했다.
우리나라는 이 대회에서 금메달 13개, 은메달 6개, 동메달 5개, 우수상 11개를 획득해 일본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박성훈 군은 중학교 2학년 때 한식·양식 조리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한 바 있고 지금까지 제과·제빵 조리기능사 등 요리부문 6개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또 ‘Heart of Korea, Dream of Skill’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던 2007 충남 제42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금메달을 확득해 국가 대표가 됐으며 이런 결과를 얻기 위해 2년간의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 왔었다.
박성훈군은 아버지로부터 남다른 손재주를 이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 군의 부친인 박희준씨도 사실 1986년 제21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요리부문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실력자다.
병천고등학교의 심성래 교장은 그동안 땀 흘려 기능을 연마하여 좋은 성적을 거둔 박성훈군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뜻을 표하고 “더욱 열심히 정진해 모교의 명성을 널리 알릴 것”을 당부했다.
<이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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