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메가마트가 모그룹인 농심에서 운영하고 있는 율촌장학재단(이사장 신동익)을 통해 천안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미담이 되고 있다.
메가마트 김기오 점장은 지난 2일(수) 오후 5시30분 천안시청 접견실에서 성무용 시장에게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저소득 가정 자녀를 위한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율촌장학재단의 이름으로 전달된 이날 장학금은 천안시가 선발한 성취의욕이 강하고 모범이 되는 초·중·고등학생 30명에게 전달된다.
율촌장학재단 관계자는 “이번 장학금이 많은 액수는 아니지만 어려운 가정형편에서도 꿈과 용기를 잃지 않고 있는 천안지역 학생들에게 작은 희망의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