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준공된 백석대 체육관.
백석대학교(총장 하 원)는 지난 25일(화) 오전11시 안서동 캠퍼스에서 장종현 설립자와 백석대 관계자 및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백석체육관 및 조형관’ 준공식을 가졌다.
백석체육관 및 조형관은 2007년 12월 착공해 2009년 8월까지 20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체육관 지상4층 지하1층 규모에 연면적 일만 3319㎡, 조형관 지상8층 지하1층 규모에 연면적 2만6469㎡로 조성됐다.
특히 체육관은 지상 4층 높이의 공중에 떠있는 모습을 선보여 글로벌 시대의 미래 지향적인 건축양식을 보여주고 있다.
백석체육관은 유도장, 레슬링장, 태권도장, 실내골프연습장, 헬스장을 포함 1060㎡ 규모의 주체육관 등 전문적인 체육인 양성에 부족함이 없도록 최신시설로 갖춰져 있고, 조형관은 보건학부, 기독교미술학부, 디자인영상학부가 사용하게 된다. 디자인스튜디오, 컴퓨터실습실, 렌즈가공실습실, 방사선실습실, 전문응급실습실 등 각 학부의 전공시설들이 다른 어느 대학에 뒤지지 않는 첨단 시설을 자랑한다고.
백석대학교 관계자는 2010학년도 신설학과인 치위생학과를 포함, 스포츠과학부(레저스포츠, 스포츠건강관리, 유소년스포츠, 골프), 기독교문화예술학부(조형회화, 공예디자인, 인테리어디자인, 피아노, 공연예술, 기독교실용음악)를 신설함에 따라 최신식 학교시설을 제공함으로서 신입생 및 재학생들에게 배움의 장을 마련하고자 했다고 덧붙였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