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경찰서(서장 이병환)는 지난 25일(화) 오전 9시30분 대회의실에서 지난 8월16일 차량이용 살인사건 피의자 검거에 결정적 단서를 제공한 시민 정모씨(47)에게 감사장 및 포상금 50만원을 전달했다.
정씨는 지난 8월16일 밤 10시26분경 삼성SDI 앞 노상에서 피의자 최모씨(32)가 차량으로 피해자를 돌격해 사망케 한 후 도주하는 장면을 목격하고 신속하게 112에 신고, 침착하게 범인 차량 번호를 제공해 경찰이 피의자를 검거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병환 서장은 “ 신고자의 신고와 단서 제공이 없었으면 수사가 장기간 지체되고 검거에 어려움이 많았을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