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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갑상 전교조 충남지부장 무기한 단식농성

‘표현의 자유 보장하고 부당징계 철회하라’

등록일 2009년08월26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지난 14일부터 전교조 교사 징계에 항의해 무기한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는 윤갑상 전교조 충남지부장. 시국선언 참여교사의 징계와 관련한 논란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전교조 충남지부 윤갑상 지부장은 지난 14일부터 전교조 중앙집행위원(본부임원 및 16개 시·도 지부장)들과 함께 무기한 단식농성 중이다.
충남지부는 18일(화), 보도자료를 통해 이런 사실을 전하고 ▷전교조에 대한 탄압 중단 및 시국선언 교사들에 대한 징계 방침 철회 ▷헌법에 보장된 표현의 자유 및 말할 권리 보장 ▷경쟁교육, 특권교육 정책의 즉각 중단 등을 요구했다.
한편,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달 31일 전국 시·도 교육청 부교육감 회의를 열어 정진후 전교조 위원장은 파면, 충남지부장 등은 해임, 전임자는 정직시킬 계획을 확정한 바 있다
충남의 경우 징계대상자는 충남지부 전임자 4명(지부장 해임, 수석부지부장 등 3명 정직), 본부파견 전임자 2명(본부 사무처장 해임, 본부 교권법규국장 정직) 등 모두 6명이다.
<이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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