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오성초등학교(교장 유용조)는 최근 천안지역아동센터 연합회 밴드 동아리에게 학교시설을 개방해 연습할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해주었다.
천안오성초교는 올해 천안 시(동)지역 방과후 우수 프로그램으로 세 가지 프로그램이 확정돼 예산을 지원 받은 바 있다. 그 중 박원일 교사가 지도하고 있는 통기타부는 더욱 흥미롭고 역동적인 학교문화 조성에 밴드부 활동의 활성화가 효과적이라는 생각에 지원된 예산으로 악기들을 구입했다고.
천안지역 아동센터 연합회 청소년 11명으로 조직된 이 밴드 동아리는 방학 동안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두 시간씩 활동하고 있다.
학생들은 자신들을 위해 무료봉사해주시는 교사와, 좀 더 나은 시설과 장소를 제공해 준 천안오성초등학교에 고마움을 전했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