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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는 하도급 업체의 경영난으로 잠시 중단됐던 폐기물처리시설 골조공사가 체불임금의 해결로 예정된 공기에 영향없이 정상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공사현장. |
일부 하도급업체의 경영난으로 인해 건축골조공사가 일조 중단됐던 아산시 폐기물처리시설 건설공사가 체금임금 문제를 해결하면서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 20일 아산시는 아산시 폐기물처리시설 건설공사에 대해 일부 하도급업체의 경영난으로 인해 건축골조공사가 일부 중단됐지만 하도급업체가 체불한 임금을 원도급자인 삼성물산㈜가 9월4일까지 전액 해결하기로 근로자 대표와 협의해 빠르면 9월 초부터는 정상적으로 공사가 재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주 공정은 내부에 설치될 예정인 소각로 본체제작과 보일러 및 기자재 제작공사 등 주로 외부공장에서 제작하는 공정으로, 현재 정상적으로 제작 작업이 진행중이기 때문에 이번에 중지된 건축골조공사는 공정관리상 전체공기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는 분석이다.
아산시 배미동 24-1번지 일원에 설치되는 폐기물 처리시설은 부지면적 10만7809㎡ 면적에 일일 200톤 규모로 지난해 5월20일 착공해 2011년 5월 준공할 계획이다.
한편 아산시는 쓰레기 소각장이 단순히 쓰레기 처리만이 아닌 쓰레기를 자원화해 자체 폐열을 활용한 식물원 조성과 전망 타워 설치, 주민휴식공원, 체육시설, 환경테마공원이 어우러지는 복합타운으로 조성해 나가고 있으며, 인근 곡교천 정비사업을 통한 생태학습장 조성과 환경기초시설 개보수 및 환경개선 사업으로 청소년들의 건전한 놀이공간 및 환경생태체험 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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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교천정비사업과 함게 환경생태체험 교육시설로도 활용할 계획인 폐기물 처리시설의 조감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