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회관은 지난 14일(금) 기술취미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천안시 여성회관(관장 홍미화)이 하반기 교육을 시작했다.
여성회관은 지난 14일(금) 오전 10시30분 여성회관 강당에서 성무용 시장을 비롯한 수강생과 강사, 교육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취미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하반기 교육은 요리, 제과제빵 등 21개 기술교육과 생활영어, 사물놀이 등 13개 취미교육, 5개 야간교육과 4개 특별교육 등 43개 과목 52개반에 모두 1350명이 참여해 오는 12월4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직장인을 위해 한식조리 기능사 및 제과제빵 기능사 자격반 등을 야간에 운영하고 노인과 이주 여성을 대상으로 한글교실과 외국인 요리교실 등 특별교육도 마련했다.
또 교육기간 중 야외학습과 사랑의 알뜰바자회 등의 과정을 통해 나눔과 봉사를 체험하고 동우회 활동으로 다양한 사회체험의 기회를 갖게 된다.
한편 올 상반기 교육에서는 한식조리 기능사, 종이접기, 꽃꽂이 등 55명이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서예, 문인화 등에서 53명이 각종 공모전에 출전해 입상하는 등 내실있는 여성교육의 산실임을 입증했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