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구 백석동 바르게살기협의회(65·회장 이대숙)는 지난 5일(수) 오전 11시 관내 19개 경로당에 감자 1박스씩을 전달했다.
회원들은 자체 기금을 통해 마련한 20㎏들이 감자 19박스(32만원 상당)를 경로당에 전달하며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 줄 것을 당부했다.
백석동 바르게살기협의회는 가을철 김장 나누기를 비롯해 농촌 일손돕기, 경로당 청소 등의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이들은 현재 회원들이 휴경지를 이용한 주말농장에 고구마도 재배하고 있어 추후 지역의 소년소녀 가장,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