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청 여성가족과 박연호씨.
천안시청 여성가족과 박연호(33·사회복지 8급)씨가 노인 장기요양보험 제도의 안정적 운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3일(월) 보건복지가족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박씨는 지난해 7월부터 시행된 노인 장기요양보험 업무를 담당하면서 제도의 도입 취지와 내용을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해 분위기를 확산시켰다.
특히 116개소의 노인 장기요양기관을 지정하면서, 관계기관과의 원활한 업무 협조를 통해 제도 시행에 필요한 인프라 구축에 기여했다. 또 요양보험 신청자들에게 실질적인 서비스 제공하는 한편, 노인복지관 이용 노인들의 건전한 여가활동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도 도움을 주었다는 평.
박연호 씨는 “고령화 시대 꼭 필요한 장기요양보험의 올바른 정착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제도의 시행 초기에 함께 고생한 동료들과 수상의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