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평생교육원의 충남다문화교육센터는 지난 4일(화), 다문화가정 초등학생을 위한 여름방학 교육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천안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초등학생 100명. 이 프로그램은 21일(금) 까지 3주간 진행된다.
이번 기간은 방학동안 부족했던 학력을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증진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
충남다문화교육센터는 학력증진을 위한 ‘공부쑥쑥 실력쑥쑥’, 독서를 통해 자신에게 필요한 지식과 창의력을 습득할 수 있는 ‘독서랑 창의랑’, 과학 마술을 통해 과학 원리를 몸으로 체험을 할 수 있는 ‘싸이언스 매직’, 협동 놀이를 통해 친구들과 친해지는 ‘아이 러브 친구야’ 등 학생들이 신나게 공부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이승용(12) 학생은 “방학기간 동안 여기서 재미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게 너무 좋고 규칙적으로 공부를 할 수 있어 방학마다 참가했다”고 말했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