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교육청과 천안서북경찰서는 7월29일부터 4주간 ‘하계 휴가중 청소년 선도·보호활동 강화를 위한 순찰 및 계도활동’을 펼친다.
천안교육청과 천안서북경찰서는 7월29일부터 8월19일까지 4주간 천안시 서부의 학생 생활지도에 취약한 지역을 중심으로 ‘하계 휴가중 청소년 선도·보호활동 강화를 위한 순찰 및 계도활동’을 펼치고 있다.
천안교육청 생활지도상임위원회 권혁수(성환고 교사) 회장은 “하계 방학중 학생들의 일탈 행위 등 비행예방에 대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판단아래 여름철 특별 순찰 활동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생활지도상임위원회는 올해 학교폭력추방결의대회, 사제동행등반대회, 그린마일리지연수 등의 생활지도 프로그램을 주관했으며, 7월 초·중순에는 동남경찰서와 합동 순찰을 추진해 학교폭력 예방에 주력한 바 있다.
천안서북경찰서 이운종 여성청소년 담당은 “청소년 유해업소 고용, 청소년 이용 성적 접대행위 및 유흥접객 행위 등 중한 위반행위 집중 단속할 것”이라고 전제하고 “청소년이 안전하고 행복한 성장 환경을 만들기 위해 경찰도 노력하고 있다”며,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격려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