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천안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여성친화적 기업인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 사진은 ㈜영타운FS(대표 박오순) 의 수상모습.
지난 28일(화) 오전 10시30분, 천안여성새로일하기센터 4층에서는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 조성사업’ 시상식과 특강이 열렸다.
여성 친화적 기업을 발굴하고 독려하기 위해 준비된 이날 행사에는 홍성현, 정순평 도의원을 비롯해 홈플러스 관계자, 구직여성 등 100여 명이 자리했다.
수상의 영광을 안은 여성친화적 기업에는 ▷홈플러스 천안신방점(점장 김홍림) ▷㈜아비츠 커뮤니케이션즈(대표 최영호) ▷㈜영타운FS(대표 박오순) ▷㈜화진메디칼(대표 황철근)의 4개 기업이 선정됐다. 이들 기업과 공모에 참여한 근로자에게는 표창패와 포상금이 지급됐다.
2부 특강에 나선 홈플러스 천안신방점 김홍림 점장은 “여성들이 시대에 걸맞는 미래지향적인 마인드를 갖고 적극적인 사회참여에 나서길”독려했다.
천안여성인력개발센터 취업지원팀 김금선 씨는 “최근 경제위기로 사라진 일자리의 75%가여성일자리라는 분석이 나왔다”며 “우리 여성들이 가정경제를 구해줄 마지막 보루이자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우리 아이들의 희망과 용기라는 사실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김영은·☎576-3060~5)는 경력단절 전업주부 및 미취업 여성들을 위해 진로·직업 상담에서부터 특화직업교육훈련, 취업후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종합취업지원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이진희 기자>
이날 행사에는 홍성현, 정순평 도의원을 비롯해 홈플러스 관계자, 구직여성 등 100여 명이 자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