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재단 천안성정종합사회복지관(관장 차순찬)은 매일 아침 저소득 어르신가정을 20세대를 직접 방문해 점심식사를 배달한다.
평소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거동이 불편한 65세 이상의 복지관 인근의 노인들을 위해 복지관에서 밥, 찬을 직접 만들어 도시락을 배달하고 있는 것.
올해 초부터 도시락 배달 자원봉사를 시작한 천성교회 여성도 모임(회장 윤영미)은 매주 화요일마다 3~4명의 자원봉사자가 어르신에게 사랑을 전하는 도시락 배달에 동참하고 있다. 현재는 여름방학을 맞이한 천성교회 여성도의 자녀들도 함께 자원봉사의 의미도 되새기고 어르신들에게 안부도 물어보며 도시락을 전하는 ‘더블사랑’을 전하고 있다고.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