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수) 천안교육청에서는 ‘청정교육행정 실현과 불법찬조금 및 촌지수수 근절방안 모색을 위한 청정학교 서포터즈 협의회’가 열렸다.

천안교육청(교육장 황봉현)은 지난 22일(수) 오전 11시 ‘청정교육행정 실현과 불법찬조금 및 촌지수수 근절방안 모색을 위한 청정학교 서포터즈 협의회’를 가졌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그 동안 천안교육청의 불법찬조금 모금 및 촌지수수 근절에 대한 자체 지도점검 내용과 충청남도교육청의 ‘불법찬조금품관련 처분기준’ 제정 내용 및 서포터즈 협의회원들의 예방·감시활동에 대한 다양한 의견 그리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한 협의가 이뤄졌다.
청정학교 서포터즈 협의회 김영숙 회장은 “청정학교 서포터즈 협의회에서 부정적 사례 뿐만 아니라 긍정적 사례도 모니터 할 것을 권장해 긍정적 사례를 각급학교에 전달함으로 각급학교의 자생단체가 나아갈 방향을 설정하여 주자”며, 활발히 활동할 것을 약속했다.
또 “모니터링을 통해 문제가 예견되는 학교와 규모가 큰 학교를 중심으로 학교현장을 방문하여 학교 측 관계자, 학교 내 자생단체 임원 등과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청정 천안교육 행정을 펴 나가는데 일조 하겠다”고 말했다. 
천안교육청 임헌재 관리국장은 “내실있고 다양한 사전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불법찬조금 및 촌지수수를 근절함으로써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가 만족하고 투명하고 신뢰받는 교육행정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