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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그레이드 된 영인산, 여름 더위 날린다

농특산물 판매장 운영·야외시설 보강·자연사박물관 조성중

등록일 2009년07월28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지난 18일 개장한 영인산휴양림 수영장. 올해에는 야외시설의 보강과 농수산물코너를 개설해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조성중인 자연사박물관이 완공되면 생태체험 교육도 가능한 종합휴양지로서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 18일 영인산 자연휴양림 물썰매장이 개장한 가운데 휴양림 내에 농특산물 판매장을 설치해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있어 피서객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8월 30일까지 운영하는 영인산 자연휴양림은 아산맑은쌀, 적색양파, 유기농토마토, 연잎쌀국수, 단호박, 콩, 찰현미, 자색감자, 아산배 등 건강 및 웰빙 농산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영인면 지역의 우수 농특산품으로 선정하고 선호 품목을 계속 추가하여 판매할 계획이다.

또 3억5000만원을 투자해 물놀이터 내에 매표, 매점, 탈의실, 화장실 등을 갖춘 105㎡의 복합동을 새롭게 신축하고 수영장 주변에 야외 샤워시설 4개소도 설치했다.

숙박동 화재예방과 시설 고급화를 위해 숲속의 집 등 80여 개소 시설물에 대한 방염, 방수처리와 내,외부 도색 등 리모델링을 실시, 한층 고급화된 시설로 탈바꿈 시켰으며, 신축 복합동옆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약 90㎡의 목재 데크시설을 설치, 가족들이 수영하는 모습을 바라볼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도 시원한 나무 그늘아래 가족들이 함께 모여 편히 쉴 수 있도록 평상 60여 개를 자체제작 설치하는 등 이용객 중심의 편익시설을 대대적으로 보강해 관광객들로 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현재 2011년을 준공 목표로 조성중인 산림 자연사박물관 및 수목원이 완공되면 산림휴양은 물론 자연학습, 학술연구 등 산림종합 휴양 타운으로 자리 잡아 시민으로부터 더욱더 사랑받는 자연휴양림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산 산림자연사박물관은 연면적 6020㎡의 규모로 산림사료 및 산림생물 표본과 자연표본의 영구적인 보존 및 전시와 홍보를 통하여 청소년의 자연학습 및 교육시설로 활용될 계획이며, 영인산 수목원은 51만8384㎡의 규모로 중심지구, 습지지구, 계곡학습지구, 산림복원지구 등으로 구분하여 각종 꽃과 식물, 수목 등 1100여 종을 식재 살아있는 자연학습장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안성원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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