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평생학습센터가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은 평생학습센터 메인화면.
사이버 평생학습센터가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해 3월부터 천안시 홈페이지와 연계 운영하고 있는 평생학습센터(www.lll.cheonan.go.kr)에 올 상반기에만 2만8848명이 방문,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시청 홈페이지 회원 가입 후 누구나 수강할 수 있는 평생학습센터는 일반강좌 68개, 외국어 강좌 45개, 자기개발과정 10개 등 총 123개 강좌가 운영되고 있다.
교육내용은 공인중개사, 최고의 요리비법, 알짜 살림의 여왕, 60분 부모, 바나나를 탄 끼끼(유아 음악·수학), 한글이 야호 등 일반과정과 외국어 교육으로 영어(토익, 회화), 중국어, 일본어를 자신의 수준에 맞춰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자기개발 과정으로 핵심인재의 성공 실천 노트, 긍정의 힘, 이기는 습관, 마음을 다스리는 힘 등 다양한 과정의 강좌도 관심을 끌고 있다는 것.
이중, 아동 한자학습, 엑셀, 풍선아트, 급수 한자, 베트남 한국어, 생활영어 및 중국어 등의 강좌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천안시 평생학습센터는 시간 등의 이유로 일반 학원에 다닐 수 없는 시민들의 무료 학습은행 역할을 톡톡히 담당하고 있다. 시는 시민들이 원하는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쉽게 상시 학습이 가능하도록 이끌어 간다는 계획이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