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안서초등학교(교장 김도석)는 지난 15일(수) 교내 다목적강당에서 김종성 교육감을 비롯한 200여 명의 내빈과 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다목적강당 개관식을 가졌다.
새롭게 문을 연 다목적강당은 지난해 3월에 착공해 1년 3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공사비 9억원을 투입했으며, 연면적 603㎡ 규모로 준공됐다.
안서초등학교 다목적강당은 공동주택사업시행자(뉴센트로빌 대표 이성윤)가 학생교육환경개선을 위해 증축하여 기부채납한 교육시설로 학생체육활동 지원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체육, 문화공간으로 활용하여 지역공동체 형성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도석 교장은 “강당 이름을 안서교육가족 모두가 한마음으로 어울려 꿈과 희망을 가꾸어 가는 소중한 터전이라는 뜻을 지니는 ‘어울터’라 정했다”고 말했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