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취임식을 가진 이병환 천안서북경찰서장.
천안서북경찰서(서장 이병환)는 지난 14일 오전11시 경찰서 4층 대회의실에서 제53대 이병환 천안서북경찰서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이병환 서장은 전 충남지방경찰청 정보과장으로 근무하다 이번 10일자 총경급 정기인사에서 천안서북경찰서장으로 발령받아 취임하게 됐다.
이 서장은 서대전고등학교를 나와 한남대학교 회계학과를 졸업하고 간부후보 34기로 경찰에 입문해 지난 06년 충남청 정보과장으로 근무 중 총경으로 승진해 서천서장, 충남청 경무과장, 예산서장, 충남청 정보과장을 역임했다.
신임 이 서장은 부인 백승옥 여사와 슬하에 2녀를 두고 있으며 정보 분야의 전문가로 온화하고 합리적인 성품에 뛰어난 업무추진력으로 정평이 나있다.
이병환 서장은 취임사에서 “모든 업무의 중심은 법질서 확립을 통한 치안질서 유지와 주민의 안전 확보에 우선을 두고, 그를 위해 활기차고 화합하는 직장분위기를 만들어 열심히 일하는 풍조를 조성하겠다”며 “더욱 안정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치안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주민과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를 더욱 공고히 해 신뢰받는 천안서북경찰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