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명동 원룸가에서 불이나 사망자가 발생했다. 지난 7일(화) 새벽 0시50분경, 천안시 봉명동의 D연립주택의 한 방에서 발생한 이날 불은 침대, 장롱, 세탁기 등 내부집기 등을 태워 1050여 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이 과정에서 이 집에 살던 조모씨(50)가 죽은채로 발견됐다. 소방서는 20여 명의 인원과 10여 대의 장비를 동원해 1시30분경 화재진압을 마무리했고 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