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녀회원들이 어려운 이웃들의 밑반찬 해결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천안시 서북구 백석동 새마을부녀회(55·회장 이영숙) 회원 10여 명은 7일고 8일 이틀 동안 자체 기금으로 마련한 오이와 무를 이용해 오이김치와 깍두기 담그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담은 김치는 독거노인, 미혼모가정, 다문화가정 등 30세대에 직접 전달됐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