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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하수관거정비 BTL사업 조기준공

2010년 2월 예정 2달 앞당겨 올 12월15일 준공

등록일 2009년07월13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시내권 하수관거정비사업 현황도.

아산시가 시내 곳곳에서 추진중에 있는 BTL 하수관거정비사업을 2달 앞당길 것이라고 밝혔다.

아산시 상하수도사업소 김운식 소장은 지난 10일 브리핑룸에서 현재 시내권 지역을 온천(11월 완공), 권곡(12월 완공), 모종(11월 완공), 실옥(10월 완공), 용화(9월 완공) 등 5개 지역으로 나눠 추진하고 있는 하수관거정비사업을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2개월 앞당겨 조기 준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05년부터 추진해 현재 70%의 공정을 보이고 있는 이번 사업은 총 연장 115.6㎞에 5862가구가 해당되며 총 854억(국비598억, 시비 256억)을 들여 푸른아산지키미㈜에서 추진하고 있다.

현재 추진중인 시내권 하수관거정비 BTL사업 현장.

또 시내권 외에 방축, 풍기, 읍내, 좌부, 장존, 신동, 법곡1, 점량, 기산1, 배미1, 득산1통 등의 동지역과 신창면 읍내리와 남성3리, 참암리, 송악면 외암2리 등도 지난 5월부터 2011년 12월 준공목표로 333억4600만원(국비233억4200만원 시비 100억400만원)을 들여 하수관거정비사업을 실시, 39%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

아산시에 따르면 시내권의 경우, 기존의 시설을 사용할 시에 400억의 예산이 소요되는 처리시설이 필요하지만 사업이 완료도면 우수와 오수가 완전분리됨에 따라 시내권의 경우 가구당 정화조관리비용이 연간 10억원의 절감효과를 얻게 되며, 시내권 외지역도 73.4㎞ 구간에 1909가구의 시설관리비용에 해당하는 4억원의 절감효과를 얻게 된다.

또 정화조 없이 오수처리가 가능해짐에 따라 하수구에서 올라오는 악취도 해결하고 한전의 전선주 지중화 사업과 상수도 노후관 교체의 병행시공으로 공사비용 절감효과도 얻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BTL하수관거정비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김운식 상하수도사업소장.

김운식 소장은 “하수처리시설 수준은 선진도시를 평가하는 척도이기도 할 만큼 앞서가는 도시시설이다. 하지만 시민들은 아직도 또 파헤친다고 오해를 하시는 것 같아 브리핑을 실시하게 됐다”며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지만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기 때문에 주민 불편을 줄이려고 공기를 줄였다. 공사후 마감에 대해서도 울퉁불퉁해 민원이 많은데 오는 20일까지 1차적으로 포장공사를 완료해 불편을 최소화 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산시는 시내권 하수관거정비사업이 완료되면 그동안 하수처리 유입이 가능한 지역임에도 하수도 혜택을 누리지 못한 염치읍 석정리, 송곡리 일대를 사업계획에 포함해 주민들에게 하수도 서비스를 추가 제공할 예정이다.

안성원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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