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맨위로

천안시, 어린이보호구역 8곳 정비 완료

16억원 들여 표지판, 과속방지턱, 미끄럼방지포장

등록일 2009년06월23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스쿨존 정비가 마무리된 천동초 앞 길.

천안시가 상반기에 추진한 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 정비사업을 완료했다.
사업비 16억원이 투입된 어린이 보호구역 정비사업은 양당초등학교, 직산초등학교, 백석초등학교, 목천초등학교, 도장초등학교, 신흥초등학교, 광덕초등학교, 천동초등학교 등 8곳.
4월부터 시행한 정비사업은 ▷아스콘 포장 1248㎡ ▷미끄럼 방지 포장 5271㎡ ▷과속방지턱 55개를 설치했으며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표지판 144개 ▷경보등 5개 ▷방호 울타리 952m를 설치했다.
시는 정비사업 시행에 앞서 해당 학교와 학부모 등과 간담회를 통해 필요한 시설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사업효과를 높였으며, 시공 품질 고급화와 통일감을 줌으로써 운전자에게는 경각심을 높이고 이용 편의와 관리의 효율성을 갖도록 했다고.
이번에 8개교에 대한 어린이 보호구역 정비사업이 마무리됨으로써 전체 68개 초등학교 중 62개교에 대한 사업을 마쳐 전체 대상의 91%의 실적을 보이고 있다.
천안시는 어린이 보호구역 정비에 대한 중장기 계획에 의거 연차적으로 어린이 통학 안전시설을 확충해 가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중앙초등학교를 비롯한 5교에 대해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내년에는 어린이집과 유치원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은 학교 주 출입문을 기준으로 반경 300m 내의 도로 중 일정구간을 정해 차량속도를 시속 30㎞ 이하로 제한하고 주정차 금지구역으로 정해 어린이들을 교통사고로부터 보호하고 있다.
<이진희 기자>

이진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뉴스 라이프 우리동네 향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