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준 충남지방경찰청장은 지난 17일 오후 1시20분 천안서북경찰서 쌍용지구대를 방문해 경찰관을 위로하고 지구대 직원들을 격려했다.
박 청장은 천안서북경찰서 김영성 서장을 비롯한 쌍용지구대 직원들과 현장에 대한 애로사항 등 30여 분 대화를 가지며 일선 현장의 실태와 문제점을 직접 보고 느꼈다.
이어서 공무중 다친 쌍용지구대 박영신 경사에게 “불편한 몸으로도 사명감을 가지고 열심히 근무하는 모습이 국민에게 정성을 다하는 우리 경찰상을 보여준 것”이라며 위로와 감사의 말을 건넸다.
박 경사는 지난해 3월 교통사고 112신고를 접하고 출동했다가 초동조치 중 불의의 사고를 당해 현재까지 치료를 받고 있으며 불편한 몸으로도 지구대 순찰요원으로 열심히 근무를 하고 있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