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중앙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이성구)은 지난 9일(화)을 경로효친의 날로 정하고 사직동 경로당을 방문했다. 원아들은 이 날 어른들께 큰절을 올린 뒤 준비해간 간식을 함께 나누고, 노래와 춤을 보여드려 많은 박수를 받았다. 또 안마해드리기, 다리 주물러 드리기, 볼에 뽀뽀해드리기 등을 하면서 귀여움을 독차지 하기도. 사직동 경로당 회장은 “아기들이 찾아 온 것이 처음이라 참 흐뭇하고 기쁘다”며 “또 오라”고 수차례 당부했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