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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7개국 280여 작품을 소개하는 제1회 아산국제서화전이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아산시민생활관에서 개최됐다. |
세계인의 서화(書畵)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자리가 아산에서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4일동안 아산시민생활관 3층 체육관에서는 아산국제서화협회(회장 안택준) 주관으로 한·중·일·대만 등 총 17개국 280여 개의 작품을 전시하는 제1회 아산국제서화전이 개최됐다.
이번 국제서화전은 아산국제서화협회에서 서화의 대중화를 추진하고, 서화를 통한 세계 여러나라와의 교류속에서 아산시를 해외에 홍보하고자 개최한 국제문화예술행사로, 특히 중국, 대만, 싱가폴 출신의 출품 작가들이 행사기간동안 아산시에 머무르며 작품에 대한 정보교환과 각국에 대한 문화도 재인식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산국제서화협회 안택준 회장은 “중국, 싱가폴, 대만 등 동남아 작품뿐 아니라 프랑스, 영국 등 세계의 작품을 소개하며 동양의 예술과 문명을 교류할 수 있게 된 점이 뿌듯했다”며 “이번 서화전을 통해 예술혼을 만끽하고 세계의 문화를 교류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