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준공한 익선원 아동숙사.
천안의 대표적인 아동양육시설인 익선원(대표 만윤숙)의 아동숙사가 새롭게 지어져 지난 30일(토) 오전 11시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은 성무용 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원생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시설장, 축사, 테이프 컷팅, 시설관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새롭게 문을 연 아동숙사는 천안시 등으로부터 사업비 8억원을 지원받아 기존 낡은 건물을 헐고 2층 694㎡ 규모로 신축됐다.
신축 아동숙사는 빌라형태로 초·중·고생 52명이 교사 4명과 함께 생활할 수 있도록 현대식 시설을 갖추고 있다.
아동숙사 신축으로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생활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익선원은 1952년에 설립된 아동 양육시설로 현재 미취학 유아부터 대학생까지 70명이 생활하고 있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