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평생교육원이 작가의 꿈을 키우기 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은 ‘작가와 함께 행복한 글쓰기’ 프로그램.
충남평생교육원은 작가의 꿈을 꾸는 키우는 이들을 돕는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충청남도평생교육원(원장 김동완)은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문학관, 도서관에 작가 파견 사업’의 운영 기관으로 선정되어 5월부터 이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 소설가인 박경철(29회 삼성문학상 수상)씨와 함께 진행하는 ‘작가와 함께 행복한 책읽기’는 이번 사업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30여 명의 독서회원과 현직 소설가가 함께 작품에 대해 토론하고 배움을 나눈다.
작가는 독자와의 진솔한 시간을, 독자는 작가에게서 독자와는 다른 시각을 소개받기에 서로에게 자극이 되고 즐거움을 주는 시간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작가의 꿈을 가진 지역주민을 위해 ‘창작의 첫걸음’ 프로그램이 6월12일부터 11월20일까지 매주 금요일에 총 24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평생교육원측은 이 프로그램이 사진이미지를 활용해 이야기를 구성해나가는 내용으로 소설 작법을 배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의 수강료는 무료이며 충청남도평생교육원 문헌정보부에서 5월25일부터 6월10일까지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이외에도 매월 ‘작가초청 낭독회’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소설가 박경철 씨를 비롯하여 초청작가와 지역의 동화 구연가, 참가자들의 낭독으로 구성되며, 작가와의 대담과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문의: 충청남도평생교육원 문헌정보부 ☎629-2073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