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부성초등학교(교장 강태룡)는 5월 셋째주부터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지역주민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평생교육 강좌인 ‘한지공예’를 운영하고 있다.
기존에 운영했던 평생교육 컴퓨터 강좌가 학부모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평생교육 선도학교로 지정돼 천안교육청으로부터 지원금을 받아 추가로 실시하게 된 ‘한지공예’는 학부모 수요조사를 실시한 뒤 선정, 운영하게 됐는데 약 30여 명의 학부모들이 참여하고 있다고.
이번 강좌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내 손으로 직접 살림에 도움이 되는 한지공예를 배워 집안을 장식할 생각을 하니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한지공예 평생교육프로그램은 9월 까지 이어진다. 학교는 학부모들의 자아성취감 고취에 도움이 되고자 완성된 작품은 2학기에 있을 ‘솔밭축제’에 출품한다는 계획이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