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월) 공원관리사업소 체육관에서는 ‘제37회 성년의 날 기념행사’가 열렸다.
천안시는 지난 18일(월) 오후 2시 공원관리사업소 체육관에서 올해 만20세를 맞은 청소년 300여 명을 초청, ‘제37회 성년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사)한국전례원충남지원(원장 김태현)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우리 전통 성년의식으로 ▷시가례 ▷재가례 ▷삼가례 ▷초례 ▷명자례 ▷현우존 장례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올해, 만 20세(1989년생)가 돼 이날 ‘성년례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한층 의젓한 모습으로 의식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축하 공연과 함께 이동 상담, 성(性) 지식 바로 알기, 성년의 날 기념 즉석 사진찍기 등의 체험부스가 마련돼 성년의 날을 뜻 깊게 했다.
천안시는 올해로 만 20세를 맞는 성년 6552명에게 성년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서한을 발송했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