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맨위로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장애인 생업 위한 프로그램 실시

중증장애인 4단계 창업역량강화 프로그램 교육생 모집

등록일 2009년05월25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이 장애인들의 경제적인 자립을 위한 분야별, 단계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아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창호)이 중증장애인들의 실질적인 지원을 위한 창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한국장애인개발원의 지원을 받아 실시하는 중증장애인을 위한 4단계 창업역량강화프로그램으로, 창업기회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Step by Step'창업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4단계 창업역량 강화프로그램은 업종의 다양화와 틈새시장의 개발 및 발굴로 지역사회 중·장년층 장애인의 직업훈련과 직업개발 측면을 도모하고, 창업에 관한 폭넓은 인식제고와 함께 경제활동 및 근로의욕 고취로 새로운 자립기반 마련의 원동력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은 자기효능감 및 자아존중감 증진으로 창업이라는 직업전환을 통해 경제적 사회적 안정에 이르기까지 견인할 수 있는 창업지원 인프라 확충과, 예비창업가의 안정된 성장기반 구축을 위한 전문가의 합리적이고 신뢰성 있는 계획과  추진전략학습 제공해 전문컨설팅 및 현장중심의 추수지도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쇼핑몰 개설프로그램과 전문창업스쿨도 운영할 계획이어서 단계적으로 발전적인 강의를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 2007년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수료한 교육생들의 모습.

창업역량강화 프로그램 4단계

우선적으로 오는 6월8일부터 13일까지 창업적성검사 및 아이템선정, 창업절차, 사업계획서 작성, 부동산 계약 및 법률 세무 등으로 창업전반에 관해 배우는 창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이 실시된다.

오전 9시20분부터 오후4시30분까지 장애인 2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아산시장애인복지관 내 교실에서 실시하게 된다.

강의 과정은 ▶1단계: 일반창업스쿨(기초과정) ▶2단계: 핵심창업스쿨(심화과정) ▶3단계: 창업상담지도(활용과정) ▶4단계: 추수지도과정(개별지원) 등으로 진행되며, 강종건 나자렛대학교 교수, 김백수 창업코칭연구소 대표, 김일중 메리트세무법인 대표, 이덕준 LBA천안나라 공인중개사, 박금용 투앤비포스트㈜ 대표, 정선희 소상공인지원센터 경영지도자, 안상용 ㈜엔엑스가구 천안점 대표 등 각분야의 전문가들이 현장중심의 사례를 중심으로 창업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포털쇼핑몰 교육

또한 오는 7월13일부터 14일(예정)까지 실시되는 포털쇼핑몰 교육도 장애인들의 창업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장애인창업을 위한 포털쇼핑몰 교육은 20명을 정원으로 정보화교육장에서 실시될 계획으로, 지난 2006년에 개발한 쇼핑몰을 교육용으로 보완해 자신의 상품을 효과적으로 레이아웃, 일러스트, 디스플레이 등 기술적인 요령을 습득하는 과정으로 이뤄진다.

인터넷 홈페이지 구축프로그램인 FTP를 활용해 자유롭게 쇼핑몰 내용을 수정하고 고객 자료를 가공해 새로운 판촉 정보를 얻는 고객지향의 컨셉개발 능력도강화 과정도 제공된다.

주요 과목은 ▶웹특성 설명: 운영체제 특성의 이해, 컴퓨터 활용의 기초, 인터넷 기초와 활용, 컴퓨터 관리요령(Ⅰ),(Ⅱ) ▶쇼핑몰 설명: 쇼핑몰의 구조와 사용법, 기본 매뉴얼의 이해  ▶유지보수 설명: FTP를 활용한 내 점포 관리하기, 내 점포 정산하기 등이다.

전문창업스쿨

창업지원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전문창업스쿨도 개설된다. 이 프로그램은 장애인들이 대상이 아닌 복지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창업을 원하는 장애인들을 지원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오는 9월14일부터 19일까지(예정) 20명을 대상으로 창업준비과정과 사례관리 및 추수지도과정으로 나눠서 진행할 계획이며, ▶장애인창업지원의 필요성 이해 및 직업재활 현장에서 장애인창업지원의 특성파악 ▶직업경력계발로서 창업지원의 주의사항 및 고려사항 숙지 등을 중점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직업재활팀 오민자씨는 “이번 사업은 장애인의 경제적인 자립을 위해서 실시하는 것으로, 지난 2007년에는 일반인도 대상으로 실시한 것을 올해에는 중증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며 “특히 쇼핑몰 창업사업의 경우 몸이 불편해도 컴퓨터사용이 가능하면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하지만 누구나 쉽게 생각하는 편이 있어 위험부담을 줄이고 실제 장애인들의 복지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알려져야 할 필요가 있으며 이런 정보들을 특강을 통해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545-7727, 7710(직업재활팀 오민자)

안성원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뉴스 라이프 우리동네 향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