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홍순 중앙도서관장이 천안역의 1일 명예역장이 됐다.
임 관장은 지난 15일 오전 10시 천안역에서 장사길 역장으로부터 현황설명을 듣고 시설견학과 고객 안내 등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명예역장 체험은 중앙도서관이 천안역에서 마련한 ‘기차역에서 만나는 행복한 책 읽기’ 행사와 연계해 상호 협력과 열린 경영실천 차원에서 마련됐다.
임 관장은 철도 교통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천안역 관계자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고 매월 2회 역 이용객을 대상으로 펼치고 있는 ‘행복한 책읽기’ 운영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또, ‘기차역에서 만나는 행복한 책 읽기’ 행사장을 찾은 철도 이용객을 상대로 권장도서 목록을 나누어 주며 직접 책을 소개하는 등 범시민 독서운동 홍보 활동도 펼쳤다.
두 번째로 열린 ‘기차역에서 만나는 행복한 책 읽기’ 행사는 역을 이용하는 이용객과 시민을 위해 대합실 공간에 신간서적 및 가볍게 읽을 수 있는 도서와 잡지 등을 비치해 호응을 얻었다.
<이진희 기자>